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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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웨딩화보→'꿀 뚝뚝' 소감까지…'연느' 결혼에 쏠린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22.10.24 11: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뜻깊은 소감과 함께 웨딩 사진을 대거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현장에는 사회를 맡은 신동엽부터 이상화, 홍광호, 손호영, 크리스탈(정수정), 최다빈, 김예림 등 수많은 하객이 참석했다.



지인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 인증샷을 게재하며 그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연아, 고우림의 입장부터 키스하는 장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특히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김연아가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 역시 턱시도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외에도 이날 하객들을 위해 제공된 식사 메뉴, 고가의 답례품, 웨딩드레스, 결혼 반지까지도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가 착용한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사브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엘리사브의 맞춤형 드레스의 경우 약 800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알려졌다. 특히 김연아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D사 브랜드의 웨딩 반지를 택했는데, 가격은 2,800만 원으로 알려졌다. 하객들에게 돌린 답례품 역시 20만원 상당의 D사 뷰티 제품이다.

많은 축하를 받은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웨딩 화보를 대거 공개했다. 웨딩 화보엔 함께 있기만 해도 서로에게 든든한 김연아 고우림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고우림도도 23일 "많은 분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품절남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7월, 양측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고우림은 자필 편지로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이라며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1990년생 김연아와 1995년생 고우림은 5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2018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이다. 김연아보다 5살 어린 1995년생으로, 결혼 후 입대 예정이다.

사진=김연아, 고우림 계정, 소셜미디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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