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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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는 연애 다짐, 임주환은 마음 정리…엇갈린 타이밍 (삼남매가 용감하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24 06: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이경진에게 임주환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이하나(김태주 분)가 이상준(임주환)을 향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은 사기 당한 김태주를 돕기 위해 돈을 건넸고, 김태주는 이를 거절했다. 이상준은 "내가 널 위해서 내키지 않는 배역도 수락하고 행사장 가서 사진도 찍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왜 그랬냐"며 추궁하자, 이상준은 "사랑하니까. 널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넌 네 멋대로다"라며 소리쳤다. 

이들의 대화를 유정숙(이경진), 장세란(장미희)이 듣게 됐다. 이에  장세란은 이상준에게 "널 망가뜨리면서까지 걔를 돕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김태주가 좋은 이유에 대해 "그냥 제 짝 같다"며 "엄마는 태주를 왜 싫어하시냐"고 물었다. 장세란은 "네 짝이 아닌 것 같아서"라며 이들의 만남을 반대했다.

이후 이상준은 장세란에게 "당분간 일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 돈은 그대로 있다. 태주 안 줬으니까 안심하셔라. 필요하시면 말씀하셔라"라고 전했다. 장세란은 "헤어진 거니?"라고 물었고, 이상준은 "헤어지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저 혼자 좋아했던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태주는 유정숙에게 "나 이상준 좋아해"라며 이상준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내가 사기당한 거 갚아주려고 하기 싫은 배역까지 맡고 통장으로 돈도 보냈었다. 그날 엄마 앞에서도 투자 어쩌고 하면서 나 감싸고 도는거 봤지. 나 그때 눈물 나는 거 참았다"고 털어놨다.

유정숙은 "그래도 걔네 엄마를 생각하면"이라고 말했고, 김태주는 "엄마 시어머니보단 낫거든? 엄마 나 상준이랑 제대로 만나볼래"라며 다짐했다. 

그러나 장세란은 유정숙에게 "이제 됐어요. 상준이가 태주랑 끝낼 것 같다. 그러니까 태주 어머니도 마음 놓으셔라"라고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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