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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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민호·유노윤호와 함께 SM 열정 삼대장" (얼어죽을 연애따위)

기사입력 2022.10.05 11: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지금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분다.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최고다'라는 박경림의 말에 "지금 굉장히 무서운 계절이다. 예사롭지 않은 계절이 왔기 때문에 이 계절과 함께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큰 바람을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와 바람을 갖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시원은 일도 사랑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을 연기한다. 일도, 일도 연애도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했지만, 20년 절친 여름(이다희)을 돕기 위해 사랑의 왕국 출연을 결심한 후 일생일대의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

매사에 에너지가 넘치는 최시원의 실제 모습과 달리 박재훈은 시니컬한 캐릭터여서 결이 다르지 않냐는 궁금증에는 "조심스럽게 SM의 열정 삼대장이 있다. 불꽃 카리스마 민호와 윤호 씨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시원은 "힘든 일이나 아픈 일이 있을 때 마주하는 태도는 달랐다. 이 외에는 공감이 너무 많이 됐고 내가 읽으면서 놀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던 편이다. 사랑을 마주하는 태도나 희망고문을 안 하는 거로 보면 비슷하다"고 말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표방한다.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짠내나는 인생 이야기, 그리고 매운맛 연애 리얼리티 쇼를 한 스푼 얹은 단짠단짠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전망이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김솔지 작가가 집필하고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의 최규식 PD가 연출한다. 최시원, 이다희, 조수향, 박연우, 이주연, 민진웅, 노수산나, 이대휘 등이 출연한다.

사진= EN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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