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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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子도 다녔는데…'문 닫을 위기' 차범근 축구교실 "마지막 수업"

기사입력 2022.09.27 09:53 / 기사수정 2022.09.27 09: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차범근 축구교실이 문 닫을 위기에 놓인 가운데, 배우 김현숙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현숙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범근 축구교실. 월요일 마지막 수업. 얘들아 그래도 다시 만날 거야. 탁 트인 하늘 아래라 좋았는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축구 수업을 받고 있는 아들 하민을 보기 위해 축구장을 찾은 김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친구들과 함께 축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하민의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34년의 역사를 지닌 차범근 축구교실은 최근 갑작스럽게 존폐 위기에 놓였다. 훈련장으로 사용해온 이촌축구장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 최근 공개 입찰에서 낙찰받지 못해 사용 권한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 16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축구장 사용 허가 기간이 연장되지 못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촌 축구장에서의 수업을 종료하게 됐다"면서 10월 9일 이후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김현숙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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