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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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자폐 스펙트럼 장애 고백...오은영 "주의·집중력 문제有" (금쪽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2.09.23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리아킴이 자폐 스펙트럼임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리아킴은 고민하던 끝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경증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리아킴은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리아킴은 "일주일 정도는 매일 울었다. 가까운 사람들이 느꼈을 고통에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고 말했다.

"남들과 다르다고 고민했던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리아킴은 "사람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장난을 치고 놀고 이야기하고 있으면 그들이 웃고 공감하는 포인트에 '나는 공유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들에게 '왜 이렇게 거만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내 잘못에 대해 전혀 인지가 안 됐었다. 인사를 안 한 게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오은영은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적인 상호 작용에 잘 맺는 데 필요한 신경 회로를 만들어 가는 뱃속에서 무언가 어려움이 있더라는 것이다.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하며, "지능적인 문제는 없다. 사회적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아킴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자신감이 넘치고 활발한 아이였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서울로 이사 가면서 전학 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때부터 조용히 생활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며 춤을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조용한 아이고 연습실에서는 활발한 아이였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나누었던 대화를 잊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이에 오은영은 "하나는 분명하다. 주의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주의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옆길로 새 버린다. 잡생각이 매우 많다. 잡생각에는 창의적인 생각도 들어간다. 집중력도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러자 리아킴은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처음 들어 본다"며 신기해했다. 오은영은 "흥미로운 일에만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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