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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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해도 돼"…'프듀' 출신 男 아이돌, 막말→사생활 파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9.02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남자 아이돌의 막말,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A씨는 "'프로듀스 101' 출신 B씨에게 4년 동안 덕질하고 욕 먹은 사람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오랜만에 인스타 들어갔는데 B씨가 인스타 라이브 하길래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여자친구 생겨서 탈덕한 사람 아니냐? 그런 사람 필요 없으니 나가라길래 디엠 했다. 앞에 더 내용 많지만 핵심만 올린다"며 B씨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여친 때문에 탈덕이 아니고 갑자기 스토리로 해체, 탈퇴글 올리고 그룹은 있지만 멤버는 없다고 저격 글 올리신 거 보고 실망해서 탈덕한 것"이라며 "우울증이 무기가 되는 건 아니다"며 B씨를 다그쳤다.

B씨는 "내 인생, 부모, 목숨 걸고 우울증 이용해서 XX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자체가 나를 잘못 보고 있는 거다. 말 그대로 나를 X같이 보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B씨는 "니 진짜 실수했다 XX이. 내가 우울증을 무기로 ㅋㅋㅋㅋㅋㅋ 진짜 XXX이네 다시 생각해도. 내가 7년을 앓았다. 니가 내 아픔을 알아?"라며 "이거 다 공론화 해도 된다. 꿀릴 거 없다. X 같으면 꺼져 제발 막말하지 말고"라며 욕설을 난무했다.

B씨의 심한 욕설로 논란이 거세지자 A씨는 다른 팬에게 제보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B씨가 스무살 초반의 어린 나이의 팬에게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라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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