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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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18cm 타투 본 시母, 예쁘다고…♥최민환도 '잘했다' 칭찬" [종합]

기사입력 2022.09.01 19:2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율희가 타투에 대한 남편 최민환과 시모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31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여러분들이 주신 질문들로 토크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율희는 타투를 한 후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 반 년 정도 계속 고민을 하다 오빠(최민환)한테 물어봤다. '타투 너무 하고 싶은데 할까?'라고 물었더니 하라고 하더라. (대답을 들어도) 고민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율희는 한 달 뒤에도 남편에게 물어보고, 고민하는 일을 반복했다며 "하고 싶은 디자인이 없었다. 타투를 어디에 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 그냥 저만 가지고 있는 타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들이 다 갖고 있는 건 의미가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어 율희는 "그렇게 작년 3월 고민을 하고, '이런 그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섰을 때 SNS를 엄청 찾아봤다. 마음에 드는 색감, 그림체를 가진 타투이스트를 찾았다. 밑바탕 같은 도안을 그려 보내드렸다. 두리뭉실하게 그리고 제가 원하는 바를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지금보다 작게 하려 했다. 그런데 막상 가니까 '생각보다 크게 해도 되겠다' 싶더라"며 18cm 정도 크기의 타투를 새겼다고 밝혔다. 율희는 "타투이스트께서 센스있게 '보라색도 넣어드릴까요?'라고 묻더라. 제가 보라색을 좋아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과 시모의 쿨한 반응을 전했다. 타투를 본 최민환은 "생각보다 크다"고 놀라면서도 "잘했다"고 했다고. 율희는 "어머니도 내가 타투를 하려는 걸 아셨다. '예쁘게 하고 오라'고 하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타투를 보시고는 '생각보다 크네, 율아'라며 놀라시더라. 근데 그림은 예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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