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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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X, 엠비셔스 만장일치로 이겨…"잃을 게 없어" (스맨파)[종합]

기사입력 2022.08.31 01: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스맨파' YGX가 엠비셔스를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30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맨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YGX는 엠비셔스에게 약자로 지목 당했다. 엠비셔스 노태현은 "저희 팀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돼 '얘넨 안 맞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 이걸 깨겠다"고 다짐했다.



엠비셔스는 "더 이상 즐길 수 만은 없는 상황이었다"며 '노 리스펙' 수가 비슷한 YGX를 지목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YGX 또한 "뭐라도 하나 보여줘야 한다", "이건 기회다"라며 배틀에 자신 만만함을 표했다. 이날 YGX는 앞선 배틀을 보며 "엠비셔스가 퍼포먼스가 약하다"고 이야기했다.

엠비셔스 리더 오천은 "이건 지기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준비했다"고 인터뷰했다. 이들은 '칼각'을 자랑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노태현은 "얕보면 안될텐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아 등 패널들은 "신생 크루 맞냐. 너무 잘 맞는다"라고 감탄했다.

이내 YGX는 이에 반격해 걸그룹 카라의 '루팡' 노래에 맞춰 끼를 발산했다. YGX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배틀은 심사단의 만장일치로 YGX가 승리를 거뒀다. 우영은 "너무 막상막하였다"며 "딱 하나 YGX가 새콤달콤한 그런 느낌을 보여줬다. 한 끗 차이였다"며 감상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엠비셔스에 대해 "합 맞춘지 얼마 안됐는데도 합이 좋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들 크루는 '노 리스펙 파이널 라운드'에서 다시 만났다. 해당 배틀은 1대 1로 이뤄졌다.

YGX의 현세와 엠비셔스의 오천이 맞붙었다. 이들은 역시 막상막하의 배틀을 보이며 꼴찌 자리를 면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1대 1 배틀 또한 YGX의 승리로 끝이 났다. 심사단은 이번에도 만장일치로 YGX의 손을 들었다. 이로써 YGX는 최약체 크루에서 벗어나 드라마같은 흐름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단은 오천에게 "오천은 부담을 가졌고, 현세는 아이같이 해맑은 느낌이었다", "오천이 도인 같았는데 인간계로 내려온 느낌이다. 지금 배틀은 승부욕에 달아올라 독이 됐다. 잃을 게 없는 자와 있는 자의 차이였다"며 YGX의 손을 든 이유를 밝혔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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