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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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칸 여우주연상?…"강도 역 후 손버릇 나빠져" (아는 형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28 07: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는 형님' 장원영이 '콩트 과몰입' 수상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브와 형님들은 퀴즈 프로그램 아이브레인 서바이벌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자의 직업은 모르는 상태로 MC 신동이 차례로 이들을 소개함에 따라 직업을 알게 되고, 이에 맞춰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신동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할리우드 스타. 천만 영화배우"라고 장원영을 소개했다. 이어 떨려서 말 못했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이곳에서 하기도 했다.

장원영은 "너무 영광이다. 한국에 있는 우리 가족들 너무 보고싶다"며 "이번에 합류한 영화가 액션 영화였다. 스턴트우먼으로 활약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했다. 구체적인 소감에 김희철은 "정말 뻔뻔하다", 안유진은 "무섭다 무서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원영은 "미녀 강도 역을 맡았었는데 지금 손버릇이 나빠졌다. 다들 없어진 거 없는지 확인 해달라. 손버릇 나빠졌다. 이해해 달라"며 "다양한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과몰입 수상 소감을 마쳐 웃음을 더했다.

안유진은 차세대 국민MC로 소개됐다. 그는 "MC를 한 30년동안 했는데 나만 한 사람이 없더라"고 했고, 이수근은 "국민MC인데 너무 싸가지 없는 거 아니냐. 예전 강호동 씨 생각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안유진은 자신의 예능 철학으로 "뻔뻔함과 순발력"을 언급했다. 그는 "애드리브가 생각이 안 나도 자연스럽게 해야한다"며 폭풍 애드리브로 콩트를 이어가 감탄을 안겼다.

이어 이서는 최고의 CF스타로, 레이는 솔로 디바, 가을은 농업계 랭킹 1위로 소개됐다. 리즈는 최연소 제주도 지사였다. 이에 김희철은 "(리즈가) 직업을 듣고 표정이 밝아졌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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