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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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까지 난리…싸이, '흠뻑쇼' 분위기 반전 나섰다

기사입력 2022.08.08 16:22 / 기사수정 2022.08.08 16:2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싸이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싸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흠뻑쇼' 여수 공연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둠 속에서 관객들의 라이트만 반짝이는 가운데 무대에서 홀로 핀조명을 받는 싸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조명이 아닌 어둠 속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는 그의 뒷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관객들은 싸이의 '기댈 곳'을 떼창으로 부르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 감동을 자아냈다. 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관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도 먹먹함을 안긴다. 

누리꾼들은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여수 공연 잊지 못해요" "10시간 공연 만들어줘요" 등의 댓글로 싸이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흠뻑쇼' 여수 공연은 해당 지역의 한 시내버스 운수회사 직원이 보낸 문자가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직원은 '흠뻑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라는 당부와 함께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집결하니 오늘 하루 눈요기한다 생각하라"고 말했기 때문. 

성희롱성 발언의 문자 내용은 온라인 상에서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해당 운수회사 관계자는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싸이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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