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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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SD, 1대4 빅딜로 '세이브 1위' 헤이더 영입

기사입력 2022.08.02 10:09 / 기사수정 2022.08.02 10:0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대4 대형 트레이드로 '세이브 1위' 조쉬 헤이더를 영입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 조쉬 헤이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헤이더를 영입하면서 원래 마무리를 맡았던 테일러 로저와 함께 우완투수 디넬손 라멧, 좌완투수 로버트 개서, 외야수 에스튜리 루이즈를 밀워키에 내줬다.

밀워키의 마무리였던 헤이더는 37경기에 나와 1승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구원 전체 1위. 로저스가 42경기 1승5패 평균자책점 4.35, 28세이브로 헤이더의 뒤를 따르고 있다.

MLB.com은 "헤이더는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하지만 로저스는 시즌 후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이다. 라멧도 논텐더 후보였다. 두 선수 모두 2022년 이후의 샌디에이고의 계획에는들어있지 않았다. 개서와 루이즈는 여전히 흥미로운 유망주인데, 유망주 랭킹 8위, 9위로 밀워키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트레이드와 함께 우완투수 조 머스그로브와의 5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MLB.com은 "올스타급 블록버스터 제작은 샌디에이고 단장 프렐러에게 맡겨라"라며 프렐러의 움직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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