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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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20살 때 외모 전성기, 섹시 댄스 많이 췄다" (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14 07: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종민이 댄서로서 전성기 때를 회상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왜 춤 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민은 '라스' 최다 출연자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김종민은 "출연 할때마다 개인기가 없어서 나와도 되나 싶었었다. 많은 특집에 나왔는데, 오늘이 제일 정상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그런데 김종민은 댄서 특집에 섭외 연락을 받고 슬펐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몸이 무거워졌다. 춤 실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조금 슬펐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스' MC들은 "그래도 원조 춤신춤왕 아니냐. 후배들의 댄스 실력을 평가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종민은 순간 당황했지만 "허니제이는 정통힙합을 이어가는 계승자 같다. 던은 '야인시대' 속 시라소니 같은 느낌이다. 기존의 틀을 깬 느낌이다. 조권은 느낌이 너무 좋다. 저항시인 느낌"이라고 평가해 모두를 만족시켰다.  



또 MC들은 김종민에게 댄서로서 전성기 시절의 인기에 대해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엄정화 누나 댄서로 활동할 때가 전성기였다"고 회상했다. 

김종민은 "그 때가 20살, 21살 때였는데, 신체적으로도 최고였고, 얼굴도 최고였다. 그래서 섹시댄스를 많이 췄다"면서 웃었다. 

이어 김종민이 말한 전성기 때의 활동 모습이 공개됐고, 모두가 감탄했고, 김종민은 "그 때는 자신감이 넘쳤다. 스스로 엄청 섹시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웃었다. 

김종민은 "그 때 팬클럽 회원이 3만 명이었다. 집에도 팬들이 찾아왔고, 공연마다 찾아와서 응원을 해주셨다. 공연마다 응원해주셨다. '나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안해서 인기가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김종민은 동갑내기 친구 이효리에 대해 "'놀면 뭐하니?'로 인연이 됐다. 제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준다. 저한테는 구세주, 요정, 수호신 느낌이다. 효리가 안쓰러운 사람은 도와주고 싶어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앞으로 도 계속 도와줄 것 같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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