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박승희가 임신 소식과 함께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7일 오전 박승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이의 신발과 케이크를 자랑한 박승희는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태명은 남편이 구수한 금복이(금메달 복덩이)라고 지었구요!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전한 박승희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박승희의 게시글에 "귀유~~금복이"라는 멘트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팬들도 박승희의 임신 소식에 큰 축하를 보냈다.
한편, 박승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 해설,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박승희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다음은 박승희 인스타 전문
너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명은 남편이 구수한 금복이(금메달 복덩이)라고 지었구요!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
임신 이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예전과는 다른 몸이지만 저는 앞으로도 계속 열일하고 바쁘게 살아갈 예정이에요
모든 아이를 가진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소중한 이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며 두배로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조심조심하던 초기에 소식 듣고 바로 달려와 파티해 준 내 친구 봄이도 너무 고마워
사진 = 박승희 인스타그램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