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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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단돈 100원 때문에 수영 시작한 사연…"진짜 많이 혼내"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2.07.07 09:33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수영을 시작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과 모태범의 어머니가 모여 아들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박태환 어머니에게 "(박)태환이 처음 운동을 시키신 이유가 따로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태환은 "기관지가 약했다. 수영이 기관지에 좋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태환 어머니는 "처음 시킬 때 정말 많이 혼냈다"고 답했다.

박태환은 "저는 물을 정말 안 좋아했다. 단짝 친구랑 화장실에 숨어있을 정도였다"고 회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태환 어머니는 "(박태환에게) 물에 들어가서 발차기를 해야 약을 안 먹는다고 해도 안 차더라. 그래서 100원을 물에 던지니 물에 들어가서 주워오더라. 그러다가 1등을 했다. 수영 선수 만들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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