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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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가수 헤라, '체험 삶의 현장'서 식목일 나무심기 동참

기사입력 2011.04.04 15:47 / 기사수정 2011.04.04 15:49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한국 귀화 11년째를 맞이한 가수 헤라가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헤라는 최근 KBS 2TV ‘체험 삶의 현장’ 에서 노래 ‘내게도 사랑이’로 유명한 1970~80년대 인기가수 함중아와 함께 우리 푸른 산을 가꾸기 위한 체험현장을 찾았다. 
 
헤라를 포함한 40여 명은 소나무 중에서 최고라는 금강소나무(금강솔)를 30도 경사의 비탈진 산언덕에서 운반했다.

이날 약2만본(2만뿌리)의 나무를 심은 두 사람은 일당과 성금 27만 7천 원을 유니콘에 올라 사랑의 모금함에 띄웠다.
 
헤라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지 11년째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팬들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세 때부터 국립가무단 가수 출신으로 중국 국민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헤라는 2007년 1집 앨범 '천년동안'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해 현재 3집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와 개그맨 김재욱과 가수 이영준이 체험일꾼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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