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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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스웨츠 "한국 방문 소감? 정말 아름다운 곳이구나" [종합]

기사입력 2022.05.25 14:46 / 기사수정 2022.05.25 14:4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핑크 스웨츠(Pink Sweat$)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핑크 스웨츠의 내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핑크 스웨츠는 첫 내한 소감에 대해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전통적인 한국 바비큐를 맛보고 제대로 쇼핑을 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핑크 스웨츠의 '앳 마이 워스트 (At My Worst)'는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이다. 핑크 스웨츠는 자신의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이에 대해 그는 "내 음악이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내 음악이) 사랑과 행복이기 때문"이라며 "언어를 넘어 모두에게 공감을 받는 주제이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지난 수년간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신음할 때 핑크 스웨츠의 음악은 많은 위로를 건넸다. 핑크 스웨츠는 "오히려 어려운 시간을 통해 인간의 영혼과 정신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다"며 신념을 드러냈다.

이어 "'앳 마이 워스트'는 내가 가장 최악일 때 사랑을 받는다는 걸 노래했기 때문에 그 점이 어필된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올 1월 핑크 스웨츠는 데뷔 앨범올 잇는 신보 '핑크 문 (Pink Moon)'을 발매했다. "핑크 문은 만월이 됐을 때를 의미한다"는 그는 "그만큼 사랑이 가득 차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득할 때를 상징하고, 그것에서 따와 '핑크 문'이라는 앨범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롤러코스트 느낌이지만 상당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롤러코스터 느낌을 내보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핑크 스웨츠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금요일 헤드라이너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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