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16:24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중국 최대 웹 브라우저 기반 콘텐츠 개발사 런런 게임즈가 개발한 항해 시뮬레이션 웹게임 '위대한 항로(Grand Line)'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위대한 항로'는 16세기 대항해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역사 기반 항해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구와 1천 가지가 넘는 교역품 등 실제 역사 및 경제 시스템을 게임 내 모험, 교역,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에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넥슨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열혈삼국'과 이번 '위대한 항로'와 같이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검증된 고전 콘텐츠 기반의 게임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중국 최대 웹 브라우저 기반 콘텐츠 업체, 오크 퍼시픽 인터렉티브(Oak Pacific Interactive)의 자회사인 런런 게임즈는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런런왕(http://www.renren.com/)'과 12개의 웹게임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웹 브라우저 기반 게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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