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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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연회 도중 칼 든 사연?…또 다른 파란 예고 (붉은 단심)

기사입력 2022.05.03 14:31 / 기사수정 2022.05.03 14:3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붉은 단심’의 장혁과 박지연이 모두를 곤혹에 빠트린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2회에서는 연회 도중 환도(還刀)를 집어 든 박계원(장혁 분)으로 심상치 않은 바람이 예고됐다.

앞서 세자 이태(이준)는 박계원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목숨을 살려 달라 애원하며 왕의 자리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과거 이태(박지빈)가 세자빈으로 낙점한 과거 유정(신은수)이 박계원을 비롯한 반정공신들에 의해 멸문지화(한집안이 죽임을 당하는 재앙)를 당하게 됐다. 이태는 박계원으로 인해 어머니인 인영왕후를 잃게 됐고, 목숨을 겨우 부지한 유정과는 눈물의 헤어짐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와 박계원의 악연이 계속되는 가운데, 3일 공개된 스틸 속 박계원과 최가연(박지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계원은 연회 도중 급격히 얼굴을 굳히며 반정을 일으킬 때 사용했던 환도(還刀)를 꺼낸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그의 사저(개인 저택)로 행차한 최가연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조성한다. 화려한 검은 너울을 쓰고 중앙에 서 있는 대비는 그 누구보다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차갑고 단호하면서도 묘한 감정이 서려있는 최가연의 눈빛은 두 사람 사이의 각별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두 사람은 대신들을 향해 한마음 같은 한 뜻을 전한다. 이를 들은 대신들은 모두가 놀라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 박계원의 사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붉은 단심’ 2회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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