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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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 전승빈 측 "전처 홍인영에 폭행·폭언 없었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4.29 15:56 / 기사수정 2022.04.29 15: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전승빈이 전처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전승빈 씨의 지난 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승빈의 폭행 의혹에 대해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당부했다.

홍인영은 최근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전승빈을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홍인영은 지난 2019년 3월, 자택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전승빈에게 2시간 동안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홍인영은 전승빈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녔으며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맞았다며 관련 사진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프랑스에서 심은진과 신혼여행 중인 전승빈은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된 상태다.

한편, 전승빈 홍인영은 지난 2016년 5월 결혼해 2020년 4월 약 4년 만에 갈라섰다. 전승빈은 지난해 1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재혼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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