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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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액션스타 왕우, 뇌졸중 수술→6년 투병 끝 별세…향년 80세 [엑's 차이나]

기사입력 2022.04.05 14: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만 출신의 액션배우 왕우(王羽)가 세상을 떠났다.

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매체 자오바오는 왕우가 이날 오전 타이베이 진흥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향년 80세.

왕우는 지난 2011년 뇌졸중 증세로 쓰러졌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했으나, 2016년 다시금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의 딸 왕형평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가 6년 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면서 "아버지는 사람됨이 의리를 중시하고 친구를 중시했다. 스크린 안팎으로 굳세고 의협적인 작풍으로 일생을 멋지게 살아왔다. 섭섭한 마음으로 우리는 영원히 아버지를 그리워할 것이다. 외팔이 검객의 멋진 대협상이 영화 역사와 영화팬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1943년생인 왕우는 1964년 영화 '호협섬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독비도', '금연자', '독비도왕'(돌아온 외팔이) 등의 작품으로 1960~70년대 홍콩 영화계의 대표 액션배우로 활동해왔다.

1997년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전향했다가 2011년 영화 진가신 감독의 '무협'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그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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