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01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크리스 락을 폭행한 윌 스미스가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 제이다 핀캣 스미스가 반응을 보인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와 페이지 식스 등 다수 매체는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폭행한 뒤 제이다 핀캣 스미스가 웃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최근 틱톡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으로,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폭행한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크리스 락은 "와, 방금 윌 스미스한테 얻어터졌네요"라고 말했는데, 이 말을 들은 제이다 핀캣 스미스는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가 고개를 돌려 사람들과 함께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윌 스미스가 "그 XX X 같은 입으로 내 아내의 이름을 말하지 마"라고 외치자 현장에 있던 이들이 모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락이 "그건 '지 아이 제인'(G.I.제인) 농담이었다"고 했지만 윌 스미스는 또박또박 "그 XX X 같은 입으로 내 아내의 이름을 말하지 마"라고 소리를 지르자 시상식 현장은 침묵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소름돋는다", "제이다가 윌 스미스를 곤경에 빠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제이다 역시 윌 스미스의 폭행을 합의된 콩트의 하나로 알았던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제이다와 모든 청중들은 윌 스미스의 폭행 이후 크리스 락의 말을 들을 때까지는 모두 웃음을 터뜨렸기 때문. 아카데미 측이 중계 카메라를 돌리지 않았던 것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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