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7 00: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지성과 염정아가 김영애를 한방 먹이며, 반전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16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는 김인숙(염정아 분)이 한지훈(지성 분)의 후원자였음이 언론에 퍼지게 되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공순호(김영애 분)을 분노를 금치 못 했다.
이에 공순호는 이 둘을 감금하고 김인숙이게는 아들 병준(동호)와의 호적문제를 들먹이며 출국을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

그러나 감금당한 한지훈은 보안팀을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했다. 이때 그는 CCTV 앞에서 김인숙과 키스를 해 보안팀에 혼란을 주었으나 이는 김인숙을 향한 그의 마음이 조금은 담긴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공순호를 찾아가 김인숙의 금치산자와 관련된 기사를 터트릴 준비가 다 돼있으니, 당하고 싶지 않으면 그녀를 풀어 달라고 협박했다.
결국, 공순호는 김인숙과 함께 그녀가 이전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던 후원회 행사에 참여했다. 원래대로라면 김인숙은 감금되어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으나, 한지훈의 협박에 공순호가 당한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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