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6 16:44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가 복불복 방식으로 대폭 변경된다.
온게임넷은 18일(수), 첫 방송되는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2nd>에 룰렛 복불복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다양한 변수를 통한 경기 진행으로 특별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게임넷의 12차 스페셜포스 리그인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2nd>는 드래곤플라이 FPS게임 '스페셜포스'의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 총 8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정소림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 중계로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이번 리그에는 지난 2월 19일(토)과 27일(일)에 서울, 대구 지역 예선전에서 선발한 8개 팀과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AnnuL', 'ITBank Razer' 2팀을 포함,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리그는 대전 방식과 상금, 출전 당락을 모두 룰렛으로 결정하는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1~5주차는 10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세트 시작 전에 룰렛을 돌려 맵과 대전방식(3:3, 5:5, CTC모드), 상금 액수를 결정한다.
한 세트 당 상금은 최저 0원(꽝)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획득 가능하며, 총 3세트로 진행 후 총상금 액수가 높은 클랜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승리를 적게 해도 상금 액수만 높다면 6강 진출이 가능하다.
각 매치업에서 승리한 5개 클랜이 6강에 진출하고 본선에서 탈락한 팀 중 최고 상금액을 획득한 1개 클랜은 와일드카드로 6강에 합류한다. 6강은 3개 클랜이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단 판 승부로 진행되며 각 조 1위 클랜은 결승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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