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을 전달하며, 2019년부터 4년째 당해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와 함께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공동으로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선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김준수가 1위로 선정됐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니뮤직 배대선 서비스마케팅팀장, LG유플러스 김성욱 책임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신혜영 전략모금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지니뮤직은 LG유플러스의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 ‘U+아이돌LIVE’과 함께 ‘올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에 대한 최종 투표를 진행했었다.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어진 이벤트에는 약 30만 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김준수가 11만 5,472건을 획득하며 38.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니뮤직은 1위 선정을 축하하며 김준수와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
올 해로 가수 데뷔 19년 차인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왔다. 또한 오는 3월 미니앨범 3집 ‘DIMENSION’으로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지니뮤직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재난 취약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니뮤직 배대선 서비스마케팅팀장은 “김준수가 2022년을 빛낼 호랑이띠 아티스트로 선정돼 축하를 전한다”며 “올해를 빛낼 아티스트이자 선행의 아이콘이 되길 바라며 김준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돕고자 1,000만 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올해를 빛낼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매년 아티스트와 함께 기부하고 있다. 2019년에 뉴이스트 황민현, 2020년에는 워너원 김재환, 2021년 BTS 정국이 1위를 차지하며 사랑의열매에 4년 동안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사진 = 김준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