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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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아이키에 G사 명품시계 선물…"너무 소중해서 못 썼다" (해치지않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11 07: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해치지 않아' 리정이 아이키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X스우파'에서는 마지막 촬영을 맞아 파티를 즐기는 리더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캠프파이어와 테이블 세팅을 마친 리더즈는 '큐티 섹시'라는 콘셉트에 맞춘 파티룩으로 환복했다. 노제와 하늬는 작정하고 의상을 준비해 온 리헤이와 아이키를 보고 "다들 왜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냐"라며 불안해했다.

특히 하늬는 리헤이와 아이키 못지 않게 꾸민 다른 리더즈의 모습에 "어떡하면 좋냐. 너무 속상하다. 이렇게 밀리니까 열받는다"라며 가방을 뒤적거리는 등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큐티 섹시 파티룩을 차려입고 나온 리더즈는 본격적으로 캠프파이어를 즐기기 위해 파이어피트에 모였다. 가장 먼저 노제표 곶감말이를 맛본 리더즈는 "너무 맛있다. 아이스크림 먹는 기분이다"라며 감탄해 노제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가비가 만든 뱅쇼를 컵에 따른 리더즈는 노제에게 건배사를 부탁했고, 노제는 "저희가 무엇을 하든 상처받지 않고 용기를 갖고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을 밝혔다.

간식을 즐긴 리더즈는 선물 교환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리더즈는 각자의 애장품을 챙겨왔고, 리정이 "제가 가져온 건 사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거다. 근데 아이키 언니한테 제일 어울린다. 오늘 내 거 가져가는 사람은 횡재한 거다"라고 알리자 아이키는 "분명 이상한 거다"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아이키는 "내가 가져온 건 노제한테 잘 어울린다"라고 말해 노제를 기대하게 했고 가비는 "맨날 노제만 챙긴다"라며 입을 삐죽였다. 특히 리정은 "노제한테 선물이 못 가게 할 거다"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운명처럼 아이키의 애장품은 리정에게 갔고, 아이키는 "내가 진짜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다. 나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근데 내가 갖기는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리정을 기대하게 했다. 선물의 정체는 아이키의 얼굴이 인쇄된 쿠션이었고 리정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노제는 모니카의 애장품을 갖게 됐고 모니카는 "뉴욕에 힙합을 배우러 갔을 때 쇼핑할 돈이 없었는데 이게 너무 갖고 싶어서 구매했다. 내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거다"라고 말했다. 선물의 정체는 선글라스였고 모니카는 "이걸 쓰고 공연을 하면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애장품을 아이키에게 주게 된 리정은 "어렸을 때 정말 큰 마음 먹고 산 제품이다.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못 쓰겠더라. 이걸 다른 사람에게 주기는 아까웠는데 언니들이라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선물은 G사 명품 시계였고 아이키는 미안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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