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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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은하‧신비, 여자친구→비비지 '재데뷔' 앞두고 코로나19 '비상' [종합]

기사입력 2022.01.31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린 가요계에 비비지 신비, 드리핀 이협 차준호의 확진 소식까지 더해졌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31일 "30일 진행한 PCR 검사에서 신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8일에는 비비지 멤버 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0일에는 멤버 은하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30일 오전 은하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신비가 추가 PCR 검사를 진행했고, 3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그룹이다. 그룹명은 멤버 은비(은하), 신비, 엄지의 이름에서 따온 약자이자, 'VIVId dayZ'의 줄임말이다.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들은 오는 2월 9일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 본격 재데뷔를 알리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는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이들은 멤버 모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지난 1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던 드리핀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드리핀 멤버 이협, 차준호가 1월 3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설 연휴 전부터 여러 가수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며 가요계는 이미 코로나19로 비상에 걸렸다. 지난 20일 슈퍼주니어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전했으며, 21일에는 가수 썸머케익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아이콘은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에 이어 정찬우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멤버 6명 중 바비를 제외한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컴백을 앞둔 트레저 역시 요시에 이어 최현석, 준규, 마시호까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들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하며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릭, 영훈, 현재, 주학년에 이어 29일에는 상연까지 그룹 내 다섯 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에 더보이즈 측은 "그외 6명의 멤버 및 스태프 전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도 잠복기를 고려하여 철저한 격리 속에서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하며 변동사항을 공유드리겠다"고 전했다.

케플러의 멤버 김채현, 서영은과 위아이의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한 씨스타 출신 효린,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위클리 이재희, 오마이걸 유빈, 브레이브걸스 유나까지 아이돌들의 코로나19 줄확진으로 가요계는 비상이 걸린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플래닛메이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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