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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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송선, 드림캐처→대나무 사다리까지 '금손' 면모 (최후의 섬)

기사입력 2021.12.25 08:4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의 송선이 풍성한 리액션과 먹방으로 무인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트라이비 송선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문명 - 최후의 섬’ 4부에서 금손 면모를 보였다.

앞서 송선은 특유의 친화력과 발랄한 매력을 보이며 무인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송선은 지친 팀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고, 풍성한 리액션으로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게 도왔다.

송선은 무인도에서 맛본 쌀밥에 ‘먹방요정’으로 변신했다. 위아이 장대현이 지은 반합 밥을 보며 놀란 토끼눈이 된 송선은 “얼마 만에 먹는 쌀밥이야”라며 감격했다. 송선은 감탄하면서도 숟가락을 놓치 않아 웃음을 줬다.

특히 송선은 이날 인테리어 담당을 맡아 아이디어를 냈다. 송선은 닭털을 활용해 드림캐쳐를 만들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언니와 오빠들이 큰 틀을 만들어주셨다면, 난 작은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다. 손재주가 좋다고 생각한다. 만드는 걸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송선은 ‘금손’ 면모를 보이며 드림캐쳐 뿐만 아니라 명패, 밧줄 바구니, 대나무 빗자루, 대나무 식기 세트 등 다양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냈다. 특히 2층집에 사용될 대나무 사다리까지 튼튼하게 만들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송선은 노래로 팀원들에게 감성을 불어 넣는 등 통통 튀는 비타민 활약으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였다. 무인도 생활을 마치며 송선은 “여기서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그런 걱정이 많았는데 멋진 마을을 만들었다. 소중하고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명 - 최후의 섬’은 국내 최초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열 명의 생존자들이 무인도에 모여 생존하는 문명 건설 프로젝트다.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보여줄 송선의 색다른 도전과 당찬 패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명 - 최후의 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문명 - 최후의 섬’ 영상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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