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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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1년여만 SNS 슬며시 재개…자숙 종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2.24 11:1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홍진영이 1년여 만에 SNS 활동을 슬며시 재개한 가운데, 복귀를 타진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홍진영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한 장은 눈 내리는 밤하늘, 다른 한 장은 비 내린 밤거리 풍경이 담겼다.

해당 사진들은 각각 지난 2월 4일과 4월 4일 게재된 것. 홍진영은 최근 이 게시물의 비공개 설정을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장의 사진은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자숙에 들어간 홍진영이 활동 중단 후 한 달 반, 3개월 반 만에 게재한 피드다. 당시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던 홍진영이 누구보다 빠르게 SNS를 재개하고 근황을 알리자 복귀를 타진하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새어나왔다.

그로부터 8개월여 지난 현재, 홍진영은 다시금 SNS를 재개하고 소식을 전할 준비를 스스로 마친 걸까. 이를 두고 여론도 극명히 갈렸다. 일부 팬들은 그의 복귀를 응원하지만,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많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은 지난해 11월 불거졌다. 지난 2009년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2012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 효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로 나온 것. 당시 제대로 된 해명이나 사과 없이 신곡 홍보를 위한 방송 출연을 강행해 더 큰 화를 불러왔다. 이후 홍진영은 논란 40여일 만에 제대로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홍진영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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