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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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언프레임드'로 결과물 나온 자체가 영광…감개무량하다"

기사입력 2021.12.06 11: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제훈이 '언프레임드' 제작자로 나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로 단편 연출에 나선 배우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하드컷'이라는 회사를 통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우들이 연출하는 작품을 만들어보자 생각하다가, 이것에 관심 있는 배우 분들을 모셔보자 싶었다. 모시고 싶었던 배우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이렇게 함께 해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자체가 감개무량하다"고 웃었다.

이어 '언프레임드'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것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서 상영됐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다. 배우로서 영화제에 가는 것에 대한 꿈을 늘 꿔 왔었는데, 연출을 통해서 간다고 하니까 그때는 정말 떨렸었다"라고 회상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편의 영화가 함께 소개되며 오는 8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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