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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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1승 위해 라켓 업그레이드→복식 파트너 투표 (라켓보이즈) [종합]

기사입력 2021.11.22 21:33 / 기사수정 2021.11.22 23: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멤버들의 경기 스타일에 맞춰 라켓을 선물했다.

22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이용대가 멤버들에게 라켓을 업그레이드해 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대는 "우리가 일승을 해야 하지 않겠냐. 뭐가 안 좋아서 졌냐'라며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징비를 탓했고, 승관은 "입문용 라켓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용대는 "그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다. 몇 번 해보니까 회원님들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았다"라며 덧붙였다.



이어 라켓 전문가가 등장했고, 이용대는 멤버들의 유형을 파악해 각각 공격형, 수비형, 올라운드형 라켓을 선물했다.

이용대는 "세 가지가 있다. 라켓을 테스트한 다음 지원해드리려고 하고 있다. 공격형은 헤드가 무겁다. 수비할 때는 라켓이 가벼워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오상욱은 남다른 공격력을 자랑했고, 라켓 전문가는 "상욱 씨만의 특별한 라켓을 가져왔다"라며 공격형 라켓을 건넸다.

승관은 이용대가 사용 중인 라켓을 받았고, "이제 더 이상 저에게 물 스매시는 없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동원 역시 공격형 라켓을 받았고, 김민기는 수비형 라켓을 받았다. 이용대는 양세찬과 윤두준을 위해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라켓을 준비했다.



특히 이용대는 "중대한 발표를 할 게 있다. 첫 대회 날짜가 정해졌다. 단 하루에 경기가 끝난다"라며 못박았고, 장수영은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에 초청을 받아서 나가게 됐다"라며 귀띔했다.

이용대는 "복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파트너를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 저도 고민을 하고 있고 생각해놓은 파트너가 있는데 회원님들마다 자기가 누구와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다. 마음이 맞아야 경기에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를 할 거다"라며 밝혔다. 투표 결과 양세찬과 윤두준만이 서로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용대의 후배인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배드민턴 동아리 '세팅'이 경기대 체대생즈로 등장했다. 다행히 경기대 체대생즈는 배드민턴 경력이 길지 않았고, 멤버들은 1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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