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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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김영대, 주단태 패밀리 등장…봉태규 "다 맞았던 사람들" (해치지 않아)[종합]

기사입력 2021.10.05 23:20 / 기사수정 2021.10.05 22: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펜트하우스' 패밀리가 총출동했다.

5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이지아, 한지현, 김영대를 맞이했다.

이날 폐가 하우스에는 손님으로 이지아, 한지현, 김영대가 등장했다. 늦게 합류한 한지현은 "저희가 일찍 오고 싶었는데 '펜트하우스' 마지막 촬영 때문에 늦었다"라고 설명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인 두 사람은 설렘을 드러내며 폐가 하우스로 향했다.

그때 봉태규는 처음으로 가마솥 밥에 도전했고 주방 담당 윤종훈은 낙곱새 요리를 시작했다. 김영대와 한지현은 엄기준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다정한 케미를 뽐냈다.

김영대와 한지현은 움직이는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하는가 하면 부엌 심부름을 하며 막내미를 자랑했다. 윤종훈은 낙곱새를, 이지아는 오리고기 볶음을 완성해 먹음직스러운 저녁식사가 차려졌다.

김영대는 엄기준에게 "아빠가 오늘은 정감이 간다. 오늘 되게 인간적인 모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펜트하우스' 패밀리는 평상에 둘러앉아 먹방을 시작했다.

김영대는 봉태규의 가마솥 밥에 "너무 맛있다. 입 안에서 무너지는 느낌이다. 구슬 아이스크림 먹는 것 같다"는 평을 남겨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봉태규는 "어제는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 술 마셨다. 공사 현장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지현, 김영대가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한지현은 "귀뚜라미 소리 들리고 그러니까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시골의 운치를 즐겼다.

또 패밀리들은 '펜트하우스' 이야기를 나눴다. 봉태규는 "나랑 영대, 지현이는 살아있다. 여기는 다 죽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아는 "산 사람, 죽은 사람으로 나눠서 게임이라도 할까?"라며 장난을 쳤다.

봉태규는 "난 태규는 규진이랑 비슷한 느낌이 계속 든다. 막 흥분해서 얘기할 때 그 모습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형도 약간 비슷할 때 있다"고 맞받아치며 "종훈이도 하박사랑 비슷하다"고 답했다.

김영대는 윤종훈에게 "반전의 밉상 같다. 시즌2 중반까지는 로맨티시스트, 정의의 사나이 하다가. 갑자기 또 왔다갔다 하다가 그러더라"라며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차기작을 윤종훈과 함께 참여하게 된 김영대는 "장인어른에서 친한 형으로 작품을 같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봉태규는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주단태한테 맞았던 사람들이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아는 "단태, 오늘 맞장 한번 뜰테야?"라고 답했고 엄기준은 "5대 1이야? 3대 1까진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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