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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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지춘희 디자이너도 사로잡은 찬또배기의 매력

기사입력 2021.10.05 08:55 / 기사수정 2021.10.05 08: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W 10월 호' 화보 비하인드 영상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오후 ‘W KOREA’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이찬원과 디자이너 지춘희의 10월 호 화보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이찬원의 찐 팬임을 자처하는 디자이너 지춘희가 이찬원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네 벌의 의상을 설명하는 내용과 함께 화기애애한 화보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지춘희가 첫 번째 소개한 의상은 이찬원을 위한 ‘단정룩’이다.



그는 “이찬원 씨가 워낙 단정하고, 검은색 옷을 즐겨 입는 것을 봤기 때문에 매일 입으라고 사실 만든 것입니다.”라며 이찬원의 평소 의상 취향과 성격을 파악하고 팬으로서의 애정까지 담아 제작했음을 어필했다.

검은색 코트와 슈트, 가죽 재질의 더블 페이스 조끼와 모자까지 모두 준비해 지춘희 디자이너의 완벽함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지춘희는 이찬원의 의상을 제작한 이유를 “이찬원을 좋아하는 팬이니까”라며 “하고 싶은 걸 한 거 같다”라고 말함으로써 진정 찐 팬임을 밝혔다.

두 번째 의상은 일명 ‘스코틀랜드룩’으로 이찬원이 클래식한 면모도 갖고 있기에 그런 면을 살려주고 싶었다며 소개했다. 이 역시 코트와 헤링본 재킷, 얇은 가죽 이너 재킷과 모자까지 준비해 올 ‘뉴트로 룩’을 스타일링 해줬다.

그리고 이찬원은 에디터가 지금 입고 있는 옷과 잘 어울리는 노래 한 소절을 부탁하자, 즉석에서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라며 ‘만남’을 불렀다. 이에 지춘희 디자이너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세 번째 선보인 의상은 ‘일탈룩’으로서 지춘희는 이찬원에게 블루 계통도 잘 맞는다며 재킷과 함께 약간 일탈의 느낌이 드는 꽃무늬 셔츠를 매치했다.

이에 이찬원은 원래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했는데 입어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며 감탄을 표했다. 또한, 이찬원은 지금까지 살면서 사실 일탈이란 걸 해 본 적이 없다고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준비한 의상은 ‘첫인상룩’으로 베이지색 슈트이다. 그간 지춘희가 이찬원의 방송 활동 모습을 유심히 지켜봐 온 결과 그에게 연한 색이 잘 어울리고 귀티가 나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 모든 의상에 대해 이찬원은 우리 팬분들도 모두 좋아할 스타일의 의상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에 지춘희 역시 이찬원의 팬덤(찬스)에 대해 파워가 좋은 팬덤이라며 칭찬했고, 이찬원은 자부심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 흐뭇해했다.

그리고 지춘희는 ‘미스터트롯’을 첫 회부터 본 팬으로서, 이찬원을 위한 투표도 열심히 하고 투표를 주변에 독려해 투표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을 구분할 정도라며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찬원은 그의 곡 ‘시절인연’을 한 소절 부르며 지춘희에게 살짝 손을 건넸다. 그의 이러한 센스 있는 행동은 저명한 디자이너에 대한 존경을 표함과 동시에 예의 바른 애교로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그의 첫 미니앨범 [..선물]을 발매할 예정이다. 원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 후 다양한 예능 방송 출연 및 다양한 행사와 첫 단독 콘서트, 첫 미니앨범 준비까지 종횡무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W KOREA’ 유튜브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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