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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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PL 구단 중 유니폼 가격 ‘1위’

기사입력 2021.10.01 15:17 / 기사수정 2021.10.01 15:1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유니폼을 판매하는 팀은 토트넘이었다.

영국 더선은 30(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20개 팀의 유니폼 가격을 알리며 가장 비싼 유니폼과 가장 저렴한 유니폼의 가격을 조명했다.

더선이 게시한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어센틱유니폼이 아닌 팬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레플리카유니폼이다. 별도로 판매하는 마킹과 각종 패치 부착은 제외한 가격이다.

가장 높은 가격에 유니폼을 판매하는 팀은 다름 아닌 토트넘 홋스퍼였다. 한 벌당 70파운드(한화 약 11만 원)로 잉글랜드 20개 구단 중 가장 비쌌다. 반면 가장 저렴한 유니폼은 번리의 유니폼이었다. 토트넘의 유니폼보다 25파운드 저렴한 45파운드(약 7만 원)였다.

더선은 번리의 팬들은 전 유럽을 통틀어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가격에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반면 토트넘 팬들은 훨씬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유니폼은 첼시와 리버풀의 유니폼이었다. 69.95파운드의 가격으로 토트넘 유니폼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다음은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리했는데 맨시티는 65파운드, 뉴캐슬과 맨유는 각각 64.99(약 10만 4,000원)파운드와 64.96(약 10만 3,700원)파운드에 판매하고 있었다. 더선은 맨유 유니폼은 유럽에서 60번째로 비싼 가격이라고 알렸다.

더선에 따르면 잉글랜드 구단의 유니폼은 평균 58파운드(약 9만 2,600원)로 유럽 5대 리그 가운데 평균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프랑스 리그1은 평균 70파운드를 기록했고, FC 바르셀로나는 81.64파운드(약 13만 원)의 가격에 판매 중이다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유니폼을 판매하는 팀은 피오렌티나로 33.52파운드(약 5만 3,500원)의 가격에 판매 중이었다.


더선은 맨유 유니폼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과 그의 등 번호 7번을 마킹하면 가격은 79.95파운드(약 12만 7,600원)까지 올라간다. 만약 선수 지급용 어센틱 유니폼을 구매하고 싶다면 120파운드(19만 1,500원)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더선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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