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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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딸 로아와 전남편 이동건에 케이크 선물 "부담 NO" (내가키운다)[종합]

기사입력 2021.09.03 22: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전 남편 이동건을 위한 선물을 만들었다.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 김나영, 김현숙의 솔로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전 남편 이동건을 위한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다. 로아의 아빠이지만 전 남편이기에 쉬운 일은 아닐 터. 그러나 조윤희는 "저는 처음부터 말씀드렸다시피 아빠 관련해서 로아한테 불편하게 했던 건 없다"며 "그래서 아빠 생일 케이크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케이크를 만드는 내내 조윤희는 딸 로아에게 '아빠'를 생각하며, 아빠를 위해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나 결과물은 FM 조윤희의 예상에서 벗어났다. 로아가 자유분방하게 만들었기 때문. 그러나 앙증맞은 카드까지 더해지며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선물이 됐다. 

이에 대한 이동건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너무 고맙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빠는 아빠 나름대로 로아한테 처음 받은 생일 축하라 가슴에 남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두 아들과 따로 자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 통잠을 자본 적이 없다는 것. '수면 독립'을 목표로 한 김나영은 자신의 침대 매트리스부터 새로운 자신의 방으로 옮겼다. 

이후 김나영은 아이들을 데리고 한의원에 가 깊은 수면 관련 도움을 받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잠을 깊에 자도록 도와준다는 견과류, 상추 등을 먹었다. 하지만 김나영의 바람과 달리 두 아이는 엄마 방을 들락날락하며 잠을 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고, 결국 김나영은 수면 독립을 포기했다.

김현숙은 아들 하민과 제주를 찾았다. 전 남편과 이혼 전 함께 살았던 곳. 그는 "아직 처리하지 못한 일들이 조금 있었다. 간 김에 하민이랑 못 봤던 동네 지인도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현숙과 하민이 과거 살던 집에는 김현숙의 지인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두 사람은 제주 여행 둘째날을 맞아 과거 살던 집을 방문했고, 하민은 복잡한 마음인 듯 집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이었다. 

이에 김현숙은 "제주도를 가보고 싶어 할까봐 '가볼까?'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 왜 그랬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제 생각에는 기억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 상황이 달라졌다는 걸 느껴서 그런 건지, 어떤 건지"라고 말했고, 그러한 하민의 모습을 보던 채림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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