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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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5년 전 방송 도중 말 안 나와…알고 보니 뇌경색" (건강한 집)

기사입력 2021.08.30 19:25 / 기사수정 2021.08.30 19:2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건강한 집' 선우용여가 방송 도중 뇌경색을 알았던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TV CHOSUN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강한 집'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선우용여는 연예계 최초 속도위반 결혼에 대해 "그때는 임신하면 무조건 결혼해야 했다. 집안 망신이라…"라고 설명했다. 조영구는 부모님이 혼내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혼날 새도 없었다. 바로 결혼식 잡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선우용여는 5년 전, 방송 도중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선우용여는 "이경희 한의사님이 촬영장에 계셨는데 저 보자마자 두 팔을 들어보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게 안 되더라. 병원을 갔더니 뇌경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선우용여는 갑작스럽게 말을 어눌하게 하는가 하면 "어지럽다"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희 한의사는 "사실 저희 입장에서도 드문 경우다. 대부분은 뇌졸중인지 모른다. 선생님도 그때 녹화를 하겠다고 우기셨다"라고 당시 경험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뇌졸중 환자의 73%가 큰 후유증을 가지고 살아간다며 "선우용여 선생님은 굉장히 운이 좋은 경우다. 기적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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