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9-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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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천호진→김뢰하, 진범은 누구…"전체가 공범 같아"

기사입력 2021.08.23 14:2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속 진범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이하 '더 로드')은 거대한 정경유착 비리 보도를 앞둔 앵커 백수현(지진희 분)의 아들 유괴사건으로 비극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동료 차서영(김혜은)의 아들이자 백연우(김민준)의 친구인 최준영(남기원)이 오인유괴를 당했고, 그 속에는 최준영이 사실 차서영과 외도를 저지른 백수현의 친자(親子)라는 충격 비밀까지 숨겨져 있다. 
 
특히 비리의 증거 원본을 가진 내부고발자 윤동필(이종혁)과 진범을 목격한 기자 박성환(조달환)까지 연이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사건은 오리무중에 빠진 상황. 그 가운데 과연 누가 유력한 범인으로 추측되고 또 의심을 사고 있을지 용의 선상 리스트를 살펴봤다.

#제강그룹 회장 천호진(서기태 역), 모든 것은 그의 계획?! 


먼저 서기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움직이는 큰 손으로 백수현이 보도하려던 비리의 온상이다. 장인, 사위 관계에도 불구하고 팽팽하게 대립하던 백수현이 유괴사건 당일 도움을 요청하자, 손자의 목숨값을 걸고 태연하게 거래를 제안한 냉혈한이기도 하다. 또 유괴된 줄 알았던 백연우가 서기태의 품에 있던 사실 역시 미심쩍었다. 이에 원본 증거를 제 손에 넣고 백수현까지 제 발아래에 두기 위해 꾸민 거대한 판이 아닌지 의심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판도를 꿰뚫고 있는 듯한 그가 외도를 저질렀던 백수현, 차서영의 관계까지 알고 일을 벌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4선 국회의원 김뢰하(황태섭 역), 셔츠에 묻은 핏자국과 교통사고 흔적!

황태섭은 비리가 터지면 타격을 받는 또 다른 인물로 사건 당일 백수현에게 “두고 봐. 아주 큰 게 하나 터질테니까”라며 의미심장하게 경고했다. 특히 그날 밤 폭우와 진흙으로 엉망이 돼 셔츠엔 핏자국까지 묻힌 채 귀가, 그가 몰고 온 차는 앞범퍼가 움푹 들어가 교통사고가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최준영의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 혹은 낙상일 수 있다는 부검 소견이 나온 지금, 그날의 행적을 은폐하려는 행동들은 한층 미스터리함을 배가한다.

#조성준(서정욱 역)&이서(최세라 역), 또 다른 교통사고 주범! 

서정욱과 최세라는 사건 당일 함께 마약파티를 벌였고 이를 보고 도망친 최준영을 잡기 위해 차에 올랐다. 그리고 정전으로 인해 칠흑같이 어둠으로 휩싸인 ‘로얄 더 힐’을 가로지르던 차는 무언가와 충돌했다. 이에 운전대를 잡았던 서정욱과 조수석에 있던 최세라, 두 사람이 최준영을 친 것인지 추측케 했다. 특히 스스로를 “공범”이라 칭한 최세라와 유난히 불안감에 시달리는 서정욱의 모습이 더욱 이들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안심하긴 이르다! 또 다른 의심 인물들 김혜은(차서영 역), 백지원(권여진 역), 강경헌(배경숙 역)!

“동네 전체가 공범같아”라던 백수현 동료의 말처럼 다른 인물들 또한 엮여있다. 차서영은 비탄에 빠진 엄마인 척 했지만 그 이면엔 아들을 귀찮게 여기며 약을 먹으라고 종용한 패악이 드러났다. 그 약의 부작용으로 아이가 뇌부종을 앓았던 것. 황태섭과 유착했던 보도국 국장 권여진 역시 당일날 백수현의 방에서 증거 원본을 훔치기 위해 ‘로얄 더 힐’에 있었고 결국 마스터키에서 지문이 발견돼 참고인 조사 요청을 받았다. 그날 일을 묻는 차서영에게도 입을 다물어 그녀 역시 용의 선상에서 말끔히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한편, 배경숙은 아들 서정욱을 위해 진실을 덮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차를 대신 폐차했고 사건 당일 갑자기 청소하겠다고 나선 지하실 냉장고에서 핏물이 새어 나온 장면이 보인 것. 또 “누구나 마음속 지하실에는 시체 한 구는 있다는데, 여긴 뭐가 있었던 겁니까?”라는 비서실장의 말에 파르르 떨어 대체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각 인물들은 저마다 사건을 저지를 동기와 진실을 은폐하려는 이유를 갖고 있다. 과연 서기태, 황태섭 그리고 서정욱, 최세라가 폭우가 쏟아지던 그날 밤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인지, 벌써 세 번째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추리 촉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더 로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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