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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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송진우 매니저 완벽 빙의…유쾌한 '케미'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1.08.15 01:14 / 기사수정 2021.08.15 0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배우 송진우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로 활약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세윤이 송진우의 매니저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윤은 송진우 매니저로 등장했고, 제작진은 "송진우 씨가 어떻게 하다가 유세윤 씨와 계약을 하게 된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유세윤은 "광고 회사를 만들었을 때 저희가 찍는 광고의 배우로 나오셨다. 그때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분을 더 알고 싶고 이분을 놓치기 싫다' 그래서 계약했다"라며 설명했다. 유세윤은 "10만 원도 못 드렸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라며 덧붙였다.



제작진은 "계약서를 SNS에 올리셨더라"라며 물었고, 유세윤은 "술을 드신 상태에서 도장을 찍었다. 진짜 계약서는 따로 있다"라며 해명했다.

유세윤은 "끼가 많은 친구라서 그 끼를 함께 했으면 좋겠고 배웠으면 좋겠고 제 콘텐츠에 써먹고 싶다. 송진우 씨의 끼를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제보했다.

또 유세윤은 송진우의 집으로 향했고, "송진우 씨가 집이 비거나 제가 집이 비면 서로 연락을 해서 술을 한 잔 한다. 오늘도 그런 꿈같은 기회가 생겨서 놓칠 수 없었다"라며 밝혔다.

송진우는 아내가 없는 것을 알고 일부러 큰 소리로 아내를 부르며 상황극을 펼쳤고, "남편이 왔으면 나와봐야지"라며 일부러 큰소리 쳤다.



특히 송진우는 만화 캐릭터 피규어를 수집하는 취미를 갖고 있었다. 유세윤은 "천만 원 정도 되겠다. 너 부부싸움 하면 미나미가 깨려고 하더라"라며 관심을 가졌다.

송진우는 농구 카드가 더욱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고 귀띔했고, "농구 카드 시장이 어마어마하다. 최근에 스테판 커리라고 며칠 전 팔린 게 67억인가 그렇다"라며 못박았다.

제작진은 "송진우 씨 부자냐"라며 물었고, 유세윤은 "그런 것 같다. 나보다 부자다"라며 말했다.

더 나아가 송진우는 테라스에 풀장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물속에서 장난을 쳤다. 이때 송진우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고, 유세윤은 "벨소리에도 감정이 있다. '나 이제 들아간다고'라는 것 같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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