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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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자금 논란' BJ 김이브, 복귀 예고 "타 BJ들에게 채무 無"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3 18:35 / 기사수정 2021.08.13 18:3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로 활동하던 아프리카TV BJ 김이브(본명 김소진)가 근황을 전했다.

김이브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부탁한다고 하신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비제이분들에게 채무는 현재 없다. 개인적으로 사기당할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일을 하며 갚기로 하였고, 전화통화한분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그분께 돈을 빌린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익이 극단적으로 작았기에 방송보는 분들에게 부탁을 하였고, 그분은 (돈이) 없다고 하셔서 끊었는데 계속 빌려줄 투로 연락이 오길래 그냥 질러본게 많았고 구제역님 영상에 카톡내용 보시면 목요일까지 맞출 돈이 있어서 목요일 이후엔 필요 없다고 했는데 끝까지 미수금이 들어오면 도와주신다고 하셨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내일부터 셀럽티비에서 방송을 한다. 방송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도움주신 지인분들에게 손해보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많은 디엠들이 왔었고 팬이라며 '그냥 돈을 주겠다', '300만원에 하룻밤 스폰' 이런 게 흘러넘쳤다. 그런 게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기다린다고 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김이브는 채무 논란과 도박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서 해명 방송을 진행했으나, 유튜버 구제역이 그가 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고, 결국 지난달 10일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이하 김이브 인스타 전문

근황을부탁한다고 하신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일단 제 개인적인일로 물의를 일으킨점 사과드립니다
비고라이브는 일이 터지고 물어봤는데 절대 도박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좋은 게시물들을 올리겠다말하고 제 아이디를 잘랐습니다
비고라이브를 이슈화 시킨죄라더군요
저는 여기서 다들 그렇게 하길래 이렇게 하는곳이구나 하고 무지하게 사행성 게임을 한건 사실이기에 사과드립니다

비제이분들에게 채무는 현재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기당할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일을 하며 갚기로 하였고,
전화통화한분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그분께 돈을 빌린적이 없어서입니다
비고라이브 수익이 극단적으로 작았기에 방송보는 분들에게 부탁을 하였고 그분은 없다고 하셔서 끊었는데 계속 빌려줄 투로 연락이 오길래 그냥 질러본게 많았고 구제역님 영상에 카톡내용 보시면 목욜까지 맞출돈이 있어서 목요일이후엔 필요없다고 했는데 끝까지 미수금이 들어오면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내일부터 셀럽티비에서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도움주신 지인분들에게 손해안보게 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수많은 디엠들이 왔었고 팬이라며 그냥 돈을주겠다 300만원에 하룻밤 스폰 이런게 흘러넘쳤습니다 그게 더 힘들었습니다그와중에도 힘내라고 기다린다고 말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고맙고 죄송합니다

사진= 김이브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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