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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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부 밝힌 로이스..."뮌헨 우승 후보, 쫓아갈 것"

기사입력 2021.07.20 11:27 / 기사수정 2021.07.20 11:2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마르코 로이스가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9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채널인 BVB-TV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마르코 로이스는 프리시즌과 새로 부임한 마르코 로제 감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로이스는 "휴식을 잘 취했다. 다 충전된 것 같다. 지난 시즌은 기복이 있는 매우 피곤한 시즌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서로를 도왔고 이후 휴식을 학수고대했다. 휴대폰 전원을 끄고 치워두기도 했다. 나는 시간을 잘 활용했고, 다시 새로운 시즌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이스는 "시즌 마지막이 중요하다. 우리는 항상 최고의 자리에 머무르기를 원하고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 지난 시즌의 마지막도 마찬가지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고, DFB 포칼에서 우승했다. 이러한 점을 기억하고 지속해야 한다.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새로 사령탑에 앉은 로제 감독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로제 감독은 지금까지 편안한 인상을 주었다.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아주 친절하다. 처음 며칠간 훈련으로 그가 작은 일에도 큰 중요성을 두고 섬세하게 일하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우리에게 경기 철학을 가르쳐준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시작 단계에 있다. 나는 로제 감독이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그가 천천히 클럽에 스며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우리와 다른 팀들이 얼마나 쫓아갈 수 있을지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D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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