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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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AM 신인 당시 박술녀와 첫 만남, 의외로 소녀 매력"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6.28 08:4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조권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미운 정 고운 정, 짝꿍 없인 못 살아'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조권이 겸손하다. 아름다운 한복에 대한 예우가 바르다. 쇼를 할 때 왕복 5시간에 서 있는 시간 5시간이다. 그러면 10시간을 대기 중인데도 옷이 구겨질까봐 한 번도 자리에 앉지 않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고무신을 하나 받으러 올 때도 매니저를 보내지 않고 본인이 달려와서 꼭 예의를 차린다. 안 보이는 곳에 일하시는 분까지 찾아서 인사한다"면서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술녀의 칭찬을 들은 조권은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선생님과 어머니 나이가 같다. 저를 잘 챙겨주시고 저도 재롱을 잘 떤다"면서 미소 지었다. 

또 조권은 십수년 전 2AM 활동 당시 박술녀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워낙 선생님은 그때도 유명하셨고 저희는 신인이었다. 솔직히 무서웠는데 실제 직접 만나봤더니 잘 챙겨주시고 의외로 소녀 같은 모습을 많이 느꼈다"고 회상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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