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6 00:11 / 기사수정 2021.06.06 00:11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유재석이 나경은에게 프러포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는 마지막 게스트로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거미가 8년 동안 살던 상수동 자취방을 방문한 ‘컴백홈’ 팀은 결혼을 5개월 앞둔 예비부부를 만났다.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라는 커플의 말에 유재석과 이용진은 " ‘전광판 이벤트’, ‘공개 프러포즈’, ‘플래시몹’, ‘라틴식 가무’ 등 프러포즈 금칙 사항들을 조언했다.
이영지는 "기혼자분들이 계시니까 궁금한데,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순간이 있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오는 것 같다. 결혼을 할 시기가 서로 맞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통장에 돈도 좀 있어야 한다"라고 현실적으로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내가 지금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돼야 한다. '결혼하겠는데?' 하는 느낌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영지가 "그런 포인트가 딱 있냐"라고 재차 묻자 유재석은 "난 기사가 먼저 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반지 끼워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소박하게 프러포즈했다"라고 설명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