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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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육상 첫 코치와 35년만 재회… "놀라면서도 감사함" (사랑을 싣고)

기사입력 2021.05.27 16:42 / 기사수정 2021.05.27 16:4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이봉주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첫 육상 스승과의 35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다. 재회한 코치가 이봉주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이봉주의 부모님을 설득했다는 것을 밝힌 순간 시청률이 6.8%까지 오르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봉주는 지난해 원인 불명의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이날 많이 회복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봉주는 자신의 성공적인 마라토너 인생의 토대를 만들어준 첫 코치를 만나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했고 시청자들의 응원 속에 재회가 이뤄졌다.

재회한 날 "코치님을 만나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돼 놀라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던 이봉주는 촬영이 끝나고 밤이 깊어 갈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가족들이 "(자신의) 건강 걱정에 눈물을 흘리면서 방송을 봤다"라는 말과 함께 주변에서도 감동을 받았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봉주뿐만 아니라 복진경 코치 또한 제작진에게 "큰절 하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삽교고 출신들과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인 만남을 갖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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