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25 00:40 / 기사수정 2021.05.25 00: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임송 카페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전 매니저 임송을 만나러 창원으로 내려갔다. 임송은 박성광과 이솔이를 어머니 식당으로 데려가 식사자리를 만들었다.
박성광은 임송이 예전과 달리 많이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걱정을 했다. 임송은 "밥을 많이 못 먹는다. 요즘 많이 먹으면 힘들어가지고"라고 말했다. 병원에 가 보니 우울증, 공황장애 등 심리적인 요인의 영향 때문이라고. 임송은 계속 치료받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박성광은 임송이 자신의 매니저 일을 그만 두고 다른 회사로 간 뒤 퇴사했다고 연락이 왔던 얘기를 꺼냈다. 임송은 선배를 따라서 옮긴 회사였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월급을 받기도 힘들어지면서 어머니 도움을 받다 보니 고향으로 내려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임송은 "친구들이랑 카페 같은 걸 해 보자 해서 카페를 차렸는데"라고 말하다가 고개를 푹 숙였다. 카페 영업도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직접 임송이 차렸다는 카페로 가 봤다. 임송의 카페는 대학교 앞에 위치, 직접 꾸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채광이 맛집인 카페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다 보니 대학교 앞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다.
박성광은 임송에게 매출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봤다. 임송은 일일 매출 최저 금액이 0원인 적도 있었다면서 임대료 140만원은 매달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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