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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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의 동네 청년美…"아침부터 반주+살 찐 모습" (트래블버디즈2)[종합]

기사입력 2021.04.29 18:50 / 기사수정 2021.04.29 15:4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김재중이 '트래블버디즈2'를 통해 평범한 동네 청년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29일 라이프타임 김재중의 동행 예능 '트래블버디즈 2: 함께하도록'(이하 '트래블버디즈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재중이 참석했다.

‘트래블버디즈2’는 김재중이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여행 중 낯선 친구, 스쳐간 친구, 친한 친구 등 다양한 ‘버디즈’ 를 만나며 함께하는 이야기를 ‘도록’으로 만들어 담아 가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김재중은 평범한 여행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재중은 단독으로 출연한 '트래블버디즈2'에 대해 "시즌 1때와 달리 부담감이 덜했다. 어떻게 보면 부담 없이 하는 게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억지스럽게 표현한 모습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트래블버디즈2'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일어나서 아침밥에 반주를 먹는 촬영이 많았다"며 "편안한 동네 청년의 모습을 보시게 될 거다. 살이 많이 찌고 빠지기도 했고, 그늘이 없는 곳을 다녀 빨갛게 그을린 모습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국내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담은 '도록'을 소개했다. 그는 "이 안에 여행의 내용들이 다 담겨있다. 여행의 도록을 지정해서 매 여행이 끝날 때마다 오늘을 되새김질하는 반복했다. 처음에는 이게 귀찮았지만 마지막에는 슬프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여행 도록이 향후 어떤 형식으로 공개될지는 아직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도록의 일부분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상적으로 쓰이게 될지 논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재중은 "시국이 나아지면 더욱더 혹한 곳으로 가고 싶다. 이름만 들어도 고생할 것 같은 고생 끝에 낙을 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트래블버디즈2'에서는 특별한 게스트들도 많이 나온다고. 김재중은 "어떤 게스트분들이 나오실지 기대해달라. 원래 친했던 게스트분들도 나오지만, 그동안 만나 뵙고 싶었던 분들도 나오신다"라고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를 언급하며 즐거웠던 순간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액티비티하고 계획적인 여행이 좋다. 첫 시작부터 끝까지 마무리를 탄탄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재중은 "'트래블버디즈2'를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즐거움과 다양한 볼 거리를 준비했다"며 "최근에 집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긴데, 이번 여행의 영상으로나마 대리만족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트래블버디즈2'는 5월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한 뒤, 이후 라이프타임 TV 채널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라이프타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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