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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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이상희, 영화진흥위원회 '韓배우 200' 3주차 얼굴 선정 

기사입력 2021.03.29 09:06 / 기사수정 2021.03.29 09: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민지·이상희가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의 3주차 얼굴로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은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세계 영화제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지난 10년 간 한국영화 흥행작 출연여부, 영화제 수상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영화 '꿈의 제인'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외로운 소녀를 절제된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 그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한국 독립영화계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민지. 포트레이트 속 굳센 의지가 담긴 그의 눈빛이 순식간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이민지는 제33회 도쿄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오는 4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불어라 검풍아(Slate)'에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단단한 내면을 지닌 지나로 변신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 

영화 '1승', '공조2:인터내셔날'까지 출견하며 독립영화계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이민지의 향후 행보가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상희는 포트레이트에서 다채로운 면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상희는 자신이 지닌 본연의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시 어떠한 꾸밈과 드러냄을 덜어내고 오롯이 본능적인 감정 연기에만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겨울밤에', '정말 먼 곳'으로 올해 극장을 찾은 바 있는 이상희는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에서 류승룡, 박해준의 동생 경은으로 분해 대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스크린에 여러 개의 얼굴을 담아내며 왕성히 작품 활동, 한국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상희인 만큼 차기작에서 어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민지·이상희의 포트레이트 사진, 배우 대표작 필모그래피 영상은 29일 오후 5시 'KOREAN ACTORS 200' 온라인 스페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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