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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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음치 추리는 '꽝'→음치와 듀엣..."방송쟁이들" (너목보8)[종합]

기사입력 2021.03.19 21:20 / 기사수정 2021.03.19 20:4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슈퍼주니어가 음치 추리에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특도 이날만큼은 MC석에서 내려와 음치 추리에 나섰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등장에 슈퍼주니어는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기웃거리며 웅성거렸다. 이에 MC들은 "이 장면 야구장에서 본 거 같지 않냐"고 폭소를 터뜨렸다.

슈퍼주니어는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추리를 펼쳤다. 신동과 이특이 열변을 펼치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저 방송쟁이들을 앉혀 달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가수의 비주얼' 코너가 끝나고 유세윤은 이특에게 "초대스타로 참여하는 게 처음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특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혹시 내 빈자리가 느껴지시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미스터리 싱어 지목에 실패한 슈퍼주니어는 매의 눈으로 립싱크 무대를 관찰했다. 시원은 추리의 일환으로 '7년 간의 사랑' 립싱크를 시도했다. 그는 콘셉트에 충실한 무대로 디테일을 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는 음치 찾기에 3연속 실패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우영은 결정적인 단서가 될 만한 질문으로 음치 추리를 도왔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네 번째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고, 그는 음치였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음치라고 지목한 미스터리 싱어 또한 실력자였다. 버클리 음대생 케일라 리가 노래를 시작하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떨치지 못했다.

슈퍼주니어가 선택한 최후의 1인은 음치였다.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전직 엑소 스타일리스트 팀 이승영이었다. 이승영은 "어렸을 때부터 무대에 서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예성은 출연 소감으로 "무대에 한 번 서는 게 소중하다는 여러분의 말을 들으면서 앞으로 슈퍼주니어 무대도 소중하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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