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1
연예

진재영 "교정하느라 잘 못 씹어…그래도 요리하는 게 아줌마의 숙명"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1.03.10 13:49 / 기사수정 2021.03.10 13: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진재영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10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를 하는 따뜻한 소리가 좋아요. 일어나니 쌀쌀하기도 하고 오늘 미세먼지가 한가득인 하늘을 보니 '그래, 따뜻한 밥을 먹어야겠다' 싶어 무치고 굽고 바글바글 끓여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요즘 교정하며 잘 못 씹다 보니 음식을 잘 안하게 되기도 했는데, 내가 안 먹어도 가족들의 요리를 하고 식탁을 차리는 일이 아줌마의 숙명이라. 시집갈 때까지 내 손으로 라면 하나 제대로 안끓여먹던 저도 '이렇게 아줌마가 돼가네'하며 숟가락 놓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새삼. 저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해내시는 아이 키우는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가족을 위해 나의 것을 포기하고 힘을 내어주는 일이 쉽지않음을 아니까. 슈퍼우먼도 매일하는 일이라고 안 힘든 건 아니니까. 나도 잘 먹고 나도 잘 챙기고 아프지 말아요"라고 말을 더했다.

사진 속에는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음식이 놓여져 있다. 진재영의 야무진 살림 솜씨가 엿보인다.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2017년부터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SNS에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진재영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