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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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가장 힘들었다더라"…김가연, 결혼식 비하인드 (신박한 정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09 07:20 / 기사수정 2021.09.25 18: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가연이 방송인 유재석과 얽힌 일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김가연과 임요환의 결혼식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연과 임요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고, 집 안에는 김가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도자기와 아이의 장난감 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게다가 임요환은 현관에 방치된 자신의 트로피가 발견되자 "이게 우리 가정에서 제가 처한 현실이다. 귀중한 트로피인데 이런 취급을 받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가연은 냉장고 네 대와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용품들을 보관 중이었고, "엄마가 불교 신자다. 공양살이라고 절에 가셔서 신도들에게 (나눠줄 식사를 만드는) 봉사하는 걸 많이 하신다. 그걸 보고 배웠다"라며 큰손이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마늘 같은 건 1년에 40kg 쓴다. 햇고춧가루는 100근 정도 산다. 깨나 참기름 같은 경우는 4개월, 5개월 정도에 한 번 사는데 한 번 살 때 금액이 40만 원 정도 된다"라며 귀띔했고, 임요환은 "장모님과 가연 씨 음식 하는 스타일 보면 재료를 아낌없이 넣는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김가연은 "집이 작은 편은 아니다. 내가 생활하는 공간, 눈에 보이는 공간은 정리를 잘 하고 내가 가지 않는 공간, 필요가 없는 공간은 노 터치다"라며 고백했고, 임요환은 "10년 동안 살던 집을 바꾸는 게 어렵기도 하고 결심을 해야 할 상태까지 온 거다"라며 거들었다.

특히 김가연과 임요환은 물건 정리를 시작했고, 그 가운데 서로의 물건을 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5년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게임기를 비우려 했고, 임요환은 "가지고만 있어도 남자들의 든든한 국밥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요환은 어쩔 수 없이 게임기를 박스에 넣었고, 김가연의 재봉틀을 비워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김가연은 "남편이 얼굴이 크다. 특대 사이즈 마스크를 많이 사놨다. 안 맞더라. 작다. 제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해서 (임요환에게 맞는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도안도 다섯 번 바꿨다. 그 정성도 몰라주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임요환은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제 공간을 어느 정도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설마 이걸 처분해달라고 하겠냐"라며 입장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결혼식 대본을 발견했고, "신 부장님 아시냐. 유일하게 사회자에게 스케줄을 맞춘 결혼식이다. 제가 알기로는 어버이날 했다"라며 유재석을 언급했다.

김가연은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게 '유재석 씨가 가장 사회 보기 힘들었던 결혼식이다. 대본 주고 나를 이렇게, 저렇게 했다'라고 했다. 그 대본이 여기 있다"라며 대본을 공개했고, 박나래는 "사회를 많이 본다. 유재석 선배님 정도면 신이다"라며 의아해했다. 박나래는 직접 대본을 읽고 유재석의 고충에 공감했고, 실제 대본에는 참고 사항과 구체적인 지문까지 적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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