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1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홈커밍 특집을 맞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태현과 박시은은 그동안 소소하게 바쁜 일상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딸 다비다가 편입 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이라 딸 뒷바라지를 하면서 지냈다고.
박시은은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진태현에게 줄 대추차 준비를 했다. 진태현이 건강한 체질인데 지방간이 약간 있다는 진단을 받고 지방간에 좋다는 대추차를 끓여달라고 했다고. 진태현은 한 달째 박시은이 열심히 끓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투정을 부리자 정성이 중요하다며 오래 끓여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진태현은 대추차를 마시면서 박시은에게 올해 힙합오디션이 진행된다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반려견에게 "아빠 왜 저러니"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아침 일찍 산부인과로 향했다. 의사는 박시은에게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자궁 속이 깨끗해졌다"는 말을 했다. 알고 보니 박시은은 작년 11월에 처음으로 임신을 했다가 올 1월에 유산을 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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