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과 위기 극복했나…불화설→"다시 시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화가 함소원과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SNS 게시물로 긍정적 변화를 알렸다. 

진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 다시 노력, 아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딸 혜정의 신생아 시절 찍은 사진. 진화는 자신을 똑 닮은 혜정을 안고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빠' 진화의 다정한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함소원과의 사이가 다시 좋아졌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진화는 함소원과의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 측근에 따르면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졌고, 이에 진화가 중국으로 갈 준비 중이라는 것. 이는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당시 함소원은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으네요",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불화설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일단은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내가 무슨 말을 못하는 상황"이라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이와 관련해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향후 촬영에 대해서는 전달 받은 게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26일엔 돌연 진화와 입을 맞추는 사진을 공개하며 결별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진화까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글과 사진을 업로드한 것. 이에 두 사람이 화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화의 인스타그램 글에 "원래 부부란 많이 싸우면서 화해하고 싸우면서 화해한다. 조금만 더 양보하고 사랑했던 그때 그 모습 생각하면서 힘을 냈으면 한다", "진화 씨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혜정이랑 세 가족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18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진화는 중국인으로, 국경을 뛰어넘은 커플이기도 하다.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함소원-진화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